큰 소리 치는가아직 나는누구나 늙는다.우리의 몸은태어나는 순간부터지속적으로 계속되는불안한 증상과 변화가끊임없이 괴롭히며 약해지고 감퇴하며 사라져 간다. 여기저기백발이 된다. 어두워 지면서독립성도 잃고가족과도 헤어지고외롭고 쓸쓸하게 쇠약의 시절을 지나다가 오고 있는 것이다.종착역이 아닌가.인생무상이나 일장춘몽이란 말감히 입에 올리지 말고하얀 백발과역경을 넘어 온우리들 자랑스런규칙이 없다.스스로 지키고 만들면웃고 즐기는 생활.무엇이든 배우고 익히는끊임없는 연계와 활동이 있다면언제 늙고무엇이 떠나간다 해도흔들리지 말고조물주의 뜻이라 순응하면서인생의 섭리와 순리대로존재의 깊이와 무게,오랜 삶이 선사해 준황혼의 아름다움 처럼남은 열정 다해 사랑하며해방된 나이우리들만의아름답고 보람있게 가꾸며찬란한 황혼처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