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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로운 화해 ]

[ 지혜로운 화해 ] 어느 할아버지 할머니가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싸움을 한 다음, 할머니가 말을 안 했습니다. 때가 되면 밥상을 차려서는 할아버지 앞에 내려놓으시고 한쪽에 앉아 말없이 바느질을 합니다. 그러다가 할아버지가 식사를 마칠 때쯤이면 또 말없이 숭늉을 떠다놓기만 합니다. 할아버지는 밥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할머니가 한마디도 안하니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할머니의 말문을 열어야겠는데 자존심때문에 먼저 말을 꺼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어떻게 해야 말을 하게 할까?` 할아버지는 한참동안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빨리 할머니의 침묵을 깨고 예전처럼 다정하게 지내고 싶을 뿐입니다. 잠시 뒤 할머니가 다 마른 빨래를 걷어서 방안으로 가져와 빨래를 개켜서 옷장안에 차곡차곡 넣었습..

카테고리 없음 2020.09.13

♡*..."존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 존 중 "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 아내의 생일날 케이크를 사들고 퇴근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한쪽 발을 쓸 수가 없었다. 아내는 발을 절고 무능하게된 남편이 싫어졌다. 그녀는 싫어진 남편을 무시하며 절뚝이라고 불렀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모두 그녀를 절뚝이 부인이라고 불렀다. 그래서 그녀는 창피해서 더 이상 그 마을에서 살 수가 없었다. 부부는 모든것을 정리한 후 다른 낮선 마을로 이사를 갔다. 마침내 아내는 자신을 그토록 사랑했던 남편을 무시한 것이 얼마나 잘못이였는지 크게 뉘우쳤다. 그녀는 그곳에서 남편을 박사님이라 불렀다 그러자 마을사람 모두가 그녀를 박사부인이라고 불러주었다. 뿌린데로 거둔다 상처를 주면, 상처로 돌아오고 희망을 주면, ..

카테고리 없음 2020.09.13

♡*...논설위원의 이슈&톡] “백신 보급까진 빨라야 1년…

[논설위원의 이슈&톡] “백신 보급까진 빨라야 1년… 코로나와 동구할 각오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 넘게 100명대로 감소 추세다. 하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확진자 10명 중 2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이고, 위중·중증 환자는 150명대로 좀처럼 줄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시국에 가장 바쁜 방역 전문가 중 1명인 전병율(60) 전 질병관리본부장을 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본사에서 만났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그는 예방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감염병 관리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09년 신종플루 때는 질병관리본부 감염병대응센터장으로 현장을 지휘했다. 현재 차의과학대학교 보건산업대학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우선 가장 궁금하고 다급한 현..

카테고리 없음 2020.09.12

♡*...해군성(解裙聲)들어 보셨나요?

해군성(解裙聲)들어 보셨나요? 해군성(解裙聲) ㅡ여인의 치마 벗는소리 라고 합니다^^ 30년을 벽만 쳐다보고 도를 닦은 스님이 계셨다. 황진이(黃眞伊)는 자신의 여자 됨의 매력을 시험해 보고 싶었다. 비오는 어느 날, 황진이는 절집으로 스님을 찾아가 이 깊은 밤 산속에서 갈 데가 없으니 하룻밤 재워 달라고 애원한다. 비에 젖은 여인의 모습은 선정적이다. 거기에 남자에게는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키는 가련함이 더해 이런 유혹을 떨치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닐 것이다. 그러나 스님은 너무나 담담하게 그러라고 승낙한다. 이미 도의 경지에 있었던 터라 여인과 한방에 있다가 유혹을 해도 파계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산사(山寺)의 방에는 희미한 촛불만 타고 있었다. 돌아 앉아 벽을 보고 지그시 눈을 감고 있는 ..

카테고리 없음 2020.09.12

♡*...가을남자 가을여자

가을남자 가을여자 가을이 오면 가을 여자는 혼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하고 가을 남자는 곁에 누군가가 있어주길 원한다. 가을 여자는 혼자 떠난 여행길에서 '여자의 인생'을 되돌아 보며 자신을 옥죄는 결박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깊숙이 숨겠노라 다짐하지만 그건 늘 꿈꾸는 일상의 희망사항 일 뿐 숨 죽였던 생명들이 소생하는 새벽이 오면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가는 첫차를 탄다. 가을 남자는 어느 후미진 골목 선술집에서 단풍 곱게 물든 어느해 가을 산기슭에 흘렸던 장미의 눈물을 기억하며 마음의 지도를 꺼내놓고 추억을 더듬어 가지만 가날픈 신음 소리만 귓가에 맴돌 뿐 회상할 수록 장미의 모습은 흐릿하게 멀어져간다. 혼자 술 마시는 가을남자는 그래서 더 쓸쓸하다. 가을 여자가... 가을 남자가... 가을이면 앓는 병.....

카테고리 없음 2020.09.12

♡*...세상에서 제일높은 학위

세상에서 제일높은 학위 석사ㆍ박사보다 더 높은 학위는 '밥사' 랍니다. 까칠한 세상 내가 먼저 따뜻한 밥한끼를 사는 마음이 석사ㆍ 박사보다 더 높다고 하네요 밥사보다 더 높은것은 '술사' 라고 하네요. 친구가 술이 고플때 오뎅 국물에 소주한잔 나눌 수 있는 친구라네요. 술사보다 더 높은것은 '감사' 라고 하네요. 항상 감사하고 사는 마음은 박사ㆍ밥사ㆍ술사 보다 더 높다고 합니다. 감사보다 더 높은것은 '봉사' 라고 합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재능과 재물 등의 기부로 나눔을 베풀면서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가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행복한 삶을 맛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자ㆍ맹자ㆍ순자ㆍ노자ㆍ장자보다 더 훌륭한 스승은 '웃자' 라고 합니다 웃음이 최고의 스승이라고 하니까요 그러니 많이 웃읍시다 하..

카테고리 없음 2020.09.12

♡*...가을이 오는 소리 / 박옥화

가을이 오는 소리 / 박옥화 나즈막히 어깨위로 들려오는 가을의 소리 푸른 하늘에 고추잠자리 날고 오색빛깔 단풍잎 눈에 넣을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싱숭생숭 가을이 오면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 사랑하는 그대와 기차여행도 하고 싶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수다떨며 가을을 만끽하고 싶어 가을아 가을아 어서 오렴 설레는 마음 안고 그대 마중하리 http://blog.daum.net/jamyung820 ~ 받은글(변동식)편집합니다! ~ 2020.9.11.아띠할멈.(). http://cafe.daum.net/aznos 

카테고리 없음 2020.09.12

♡*...가을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가을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길가에 줄지어 피어있는 코스모스를 따라 소리도 없이 한걸음씩 그렇게 찿아왔습니다 그렇게도 시끄럽던 여름날의 매미 울음소리도 마지막 자기의 생을 말해주듯이 가끔 울어대고 그자리에는 어느새 빨간 고추 잠자리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가을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그냥 걷고 싶습니다 우리곁을 맴돌며 시샘하는 고추잠자리가 알지 못하도록 소리내지 않고 맞잡은 손끝으로 주고받는 사랑의 밀어를 나누며 거닐고 싶습니다 빨간 코스모스는 그대에게 추파를 던지며 얼굴을 더 발그레하게 치장을 하지만 그대의 마음을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답니다 하얀 코스모스는 자기의 순결함을 더 나타내려고 가녀린 목을 한껏 세우며 순백을 뽐내지만 그대가 눈길한번 주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카테고리 없음 2020.09.12

♡*...?"카카오 들어 오라고 그래."

?"카카오 들어 오라고 그래." 윤영찬의 이 말은 역대급 파괴력이다. 첫째, 이 발언은 그 동안 온통 가짜뉴스 천지였고 그 진원지가 포탈, 유튜브임을 증언하고 있다. 네이버, 다음은 자기네의 기사 순위, 댓글 순위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AI가 자동으로 알아서 처리한다고 줄기차게 강변해 왔다. 구글 코리아는 우파 유튜브의 노딱이 미국 본사에 있는 AI의 알고리즘에 의한 것이라서 자기들은 모른다고 시치미를 뚝 떼왔다. 근데 "카카오 들어오라고 그래." 이 한 마디가 사실을 180도 뒤집어 놨다. 윤영찬에 따르면, 플랫폼 회사의 설계자나 운영자가 마음 먹기에 따라 기사 순위, 댓글 빈도, 노딱도 바뀔 수 있다. AI가 가치 중립이 아니라 하루 아침에 친여도, 친야도, 좌파도, 우파도 될 수 있다. 윤영찬..

카테고리 없음 2020.09.12

♡*...<끔찍한 유엔사 해체, 안보 허문다>

유엔사 문제는 너무 중요한 이슈이지만, 일반인들이 잘 못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칼럼이 잘 설명해 주고 있네요. 유엔사는 30명가량의 소조직이지만 한국- 미국- 일본(후방기지)을 이어주는 한국안보의 핵심중 핵심인 국제적인 제도적 장치입니다!! 유엔사는 절대 건드리면 안되고 보물같이 유지해야할 평화의 장치인 것입니다!! 정택환올림 웨스트포인트 사상 첫 흑인 생도 대장이었던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연합사령관. 두 번의 한국 근무에다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를 정도로 알아주는 지한파다. 여간해선 언성을 안 높인다는 그가 지난달 29일 “끔찍하다”란 거친 표현까지 써가며 한국 여권 인사의 발언에 격한 반응을 보였다. “족보 없는 유엔사가 남북관계에 간섭하지 못하게 통제해야..

카테고리 없음 2020.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