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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 비목

장차 이 어린들의 세상인데 어떻게 될련지 비 목 한명희작사 장일남 작곡 엄정행 노래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산 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받은 카톡글 편집입니다! 2022.6.6.아띠할멈.(). http://cafe.daum.net/aznoshttp://blog.daum.net/jamyung820

카테고리 없음 2022.06.05

♡*...???참 좋은당신을 만났습니다

당신을 만났습니다자신이할 수 있는 방법으로환하게 밝히는 사람들 덕분에지구의 한 모퉁이에서환해 지고 있습니다.육체든 정신이든참 힘든 일입니다.정신에도 욕심과 아집 때문에자꾸 지방질이 붙어 갑니다.몸도 마음도멋있게 늙어가고 싶습니다.밥을 하고 난 후오랜 시간 익어가는 누룽지,한입 떠 먹으면몸보다 마음에 먼저행복해 지는 누룽지…….친구는 그렇게꼭 필요한 사람은대단한 일을 하는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그 일을 즐겁게,없으면 안 되는 사람입니다.그런 사람은그 사람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자연스럽게 돕게 되는 것입니다.누군가가 잡아 주는 손,그의 손을 잡아 주세요.불안해 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 에서그림 : 김경숙 화가편집 : June 받은 카톡글 편집입니다! 2022.6.1.아띠할..

카테고리 없음 2022.06.02

♡*...온 세상이 "나를 등지더라도

온 세상이 "나를 등지더라도 집 주인은 인부들을 불러 그 못을 언제 박았느냐고 물어 보았지요. 그랬더니 인부들은 한결같이 집을 짓던 3년 전에 박은 것이 분명하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른 도마뱀 한 마리가 먹이를 물어다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도마뱀은 3년이란 긴 세월 동안 못에 박힌 친구를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먹이를 가져다 주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던 것 이었습니다. 외국의 어느 한 출판사에서 "친구"라는 단어를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말을 공모 한 적이 있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밤이 깊을 때 전화 하고 싶은 사람, 나의 아픔을 진지하게 들어 주는 사람, 나의 모든 것을 이해해 주는 사람 등, 여러 가지 정의를 내렸지만 그 중 일등을 한 것은 바로 이 내용이었습니다. "나"를 등지고 떠날..

카테고리 없음 202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