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염장이’가 들려준 송해의 마지막 모습 ※ 유재철(63)씨는 ‘국민 MC’ 송해(1927~2022)의 그가 고인을 염습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전통장례명장 1호 유재철씨는 전직 대통령 6명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법정 스님도 이 염장이 손을 거쳤다. 송해는 6월 8일 별세했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나올 때는 후배 방송인들이 배웅했다. 이발소 등이 있는 종로구 송해길과 대구 달성군 송해공원에 안장됐다. “송해 선생님 표정은 온화했다”며 복받으신 분’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송해 선생님의 마지막 모습은 어땠나. “나는 처음에 얼굴을 잘 못 알아 보겠더라. 몸을 닦고 연한 개나리색 수의를 입혀드렸다.” -염습이란 무엇인가. “염(殮)은 ‘묶는다’, 습(襲)은 시간은 40~45분쯤 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