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민주당 대선경선 승리한 이재명 후보 '대장동' 큰 산 넘어야
[사설] 민주당 대선경선 승리한 이재명 후보 '대장동' 큰 산 넘어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누적득표율 50.29%로 '턱걸이 과반'에 성공해 결선 투표 없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도전에 나서게 된 것이다. 도전에 담대히 나서겠다"고 밝혔다. 의혹이라는 큰 산을 어떻게 넘어설지가 과제다. 본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중도층 표심에는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 사건은 단군 이래 최대 토건비리 사건으로 드러나고 있다. 비롯해 이 사건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이 지사 측근은 한둘이 아니다. 검찰 수사의 향배에 따라 이 후보에게 '악재'가 될 수 있다. 이런 리스크와 무관치 않다. 이의를 제기하며 사실상 경선 결과 불복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이 후보로선 부담이다. 이 후보의 막중한 책무다. 지난 4·7 재보선 참패를 교훈 삼아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반시장적 부동산 정책 등 정부의 과오를 반성하고 정책 기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포퓰리즘으로 미래 세대에 고통만 주는 무책임한 행태도 중단해야 한다. 보수를 가리지 않는 실사구시적 접근이 필요하다. 등 엄혹한 현실에 처해 있다. 돌파하고 미래를 위한 해법과 비전부터 제시해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