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평]코로나19가 인류에게 주는 교훈
[중앙시평] 코로나19가 인류에게 주는 교훈 백신 개발은 물론 방역 정책도 과학적 지식에 기반한다.
아니다.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기회이기도
보면 모든 일을 할 때 어떠한 방식으로 해 본 후 나오는 결과에 기반하여 우리가 처음 채택했던 방식을 개정한다는 의미가 있다.
나가는 것이 바로 과학적인 태도이다.
기묘하게 한 번 생긴 일로 생각하고, 지금 이 위기만 넘어가면 사회생활도 경제체제도 문화생활도 이전같이 다 그대로 돌아가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 위기 이후의 미래를 내다볼 때 우리가 이전까지 살아온 방식이 과연 계속 유지될 수 있는 것인가,
방식이었었는가 하는 점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에게 고통과 함께 내려준 중요한 선물이라고 볼 수도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많은 인간들을 밀집해서 몰아 놓은 환경에서 일도 하고 오락도 해 왔다.
있었다.
출석하거나 직장에 출근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고, 그러면서 독감 균이 퍼져서 매년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고 노약자들 중에는 사망자도 부지기수로 나왔다.
그렇다면 지금 코로나로 인해 죽는 생명은 왜 갑자기 그리 아끼는가. 그것은 합리적이지 못하고 과학적이지 못하다.
전염병에 걸린 사람은 집에서 또는 생활 치료 시설에서 나을 때 까지 격리하도록 하는 풍습이 정착되어야 한다.
강요하는 문화는 없어져야 하고, 아파서 일을 못하더라도 치명적인 경제적 타격을 받지 않도록 사회복지제도를 강화해야 한다.
정말 꼭 비좁고 밀폐된 공간에 모여서 노래를 해야만 재미있고 서로 친해지는가. 관중을 수만명씩 모아놓고 광란에 가까울 정도로 소리지르며 함께 경기를 관전해야만 재미있고 애국심이나 애향심이 북돋아 지는가. 도리어 그것은 잘못된 국수주의나 지역주의만을 부추기게 된다.
세 명 이상 모이지 못하게 되었을 때 사람들은 당황하고 슬퍼했고, 식당이나 주점 등은 큰 타격을 입었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가장 아끼는 지인과 단 둘이 만나서 술 한잔 나누며 깊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가장 기쁘고 만족스러운 사회생활이다.
다른 사회생활은 왜 절대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말인가.
쓸데없는 여행들을 많이 다녔다. 필자도 시인하는 것은 특히 학문적 교류를 추구한다는 목적으로 온 세계를 뒤집고 다니며 매년 열 번 이상 해외여행을 했다.
그런 출장을 가지 않았다. 직접 모이지 않아도 많은 의미 있는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도 배웠고, 또 그렇게 하니까 원할 때 마다 국제적인 모임을 비용도 들이지 않고 아주 손 쉽게 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지금까지는 왜 하지 않았을까 하고 머리를 치게 되었다.
중요한 일에만 하고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것은 물론 최우선의 과제이다.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으며, 또 전염병은 에이즈, 광우병, 이볼라, 지카, 사스, 메르스 등을 통해 이미 겪었듯이 크고 작은 것이 다양하게 계속 새로 생겨날 것이다. 20세기 중반에 한때 의학과 제약업과 공중보건 체제가 급격히 발달했고 또 운 좋게 무서운 새로운 병이 당분간 등장하지 않으면서 우리 인간들이 우쭐하고 전염병 없는 세상이 된 것처럼 살다가 이번에 큰 코 다치게 된 것이다.
모든 부분을 과학적 정신으로 잘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
전송받은 카톡글 편집입니다! 2021.8.2.아띠할멈.(). http://blog.daum.net/jamyung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