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범인은 바로 아내

누아띠할멈 2021. 7. 26. 21:22





범인은 바로 아내

엘리베이터 안은 매우 붐볐다.
봉수는 입이 저절로 벌어져
입을 다물지를 못했다.



아름다운 여자가 자기 옆에
바싹 붙어 서 있었기 때문이다.



봉수 부인은 곁눈질로
그러한 남편의 표정을 살펴보고 있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그 아름다운 여자가
봉수의 뺨을 철썩 후려치면서 하는 말,


"여자 엉덩이를 만지다니
치사하고 더러운 사람이군요."하고
소리치는 것이 아닌가.


얼굴이 홍당무가 된 봉수는
아내의 손을 끌며
황급히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그리곤 부인을 향하여,
"여보, 오해하지 말구려,
난 절대 그 여자의 엉덩이를
만지지 않았으니까." 하고 변명을 하자



부인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하는 말,
“물론이죠.
그 여자의 엉덩이를 만진 것은
저였으니까요.
호호호...”



Glenn Frey / Sexy Girl





받은e-메일(김두현 옹달샘) 편집입니다!

2021.7.26.아띠할멈.().

http://cafe.daum.net/aznos


http://blog.daum.net/jamyung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