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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모습 보여주는듯'..소박하기만 한, 정주영 명예회장 자택

누아띠할멈 2021. 3. 23. 23:16

 

'생전 모습 보여주듯'..소박하기만 한, 정주영 명예회장 자택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2021. 03. 21-

정주영 20주기 맞아, 청운동 자택 공개..장식 없는 내·외부,
제사상 왼쪽 벽면에, 정 명예회장 부부 영정 나란히,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옛 자택 공개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0주기

제사가 열린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옛 자택이 공개됐다.

 2020.3.20 -

지난 20일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0주기를 맞아 공개된,
정 명예회장의 청운동 옛 자택은,
근검절약했던 그의 삶을 보여주듯 소박한 모습이었다.


1962년 7월에 지어진 청운동 주택은,

건물 면적이 지상 1층 169.95m²,
2층 147.54m²규모로,

지금은 관리인이 지키는 빈집이다.


정 명예회장이 줄곧 살면서,

현대그룹을 일궈낸 상징적인 장소로,
매일 새벽 주변에 사는 가족들을 이 곳으로 불러,
함께 아침을 먹고 출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20주기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0주기 제사가 열린

20일 오후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옛 자택이 공개됐다.

2020.3.20-

공개된 청운동 자택의 1층은 회색빛 돌로 이뤄진 석조 건물,
2층은 평범한 흰색 콘크리트 건물의 모습이었다.


2층 발코니쪽 창문으로는,
자택 내부에서 움직이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비쳤다.



20주기 맞아 공개된 정주영 회장 옛 자택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0주기

제사가 열린 20일 오후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옛 자택이 공개됐다.

 2020.3.20-


자택 1층 내부에는, 정 명예회장이 생전 기거하던

방에 제사상이 마련돼 있었다.
방 역시 특별한 장식장 하나 없이

조촐하면서도 평범했다.


오래된 피아노와 빛바랜 책, 짙은 색 나무 벽이

세월의 흐름을 보여줄 뿐이었다.
제사상도 기본적인 음식과 과일로만

간소하게 차려진 모습이었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0주기

제사가 열린 20일 오후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옛 자택이 공개됐다.
자택 한켠에 정 명예회장의 어머니 한

성실 여사의 영정이 놓여 있다.

2020.3.20-


제사상 뒤로 설치된 병풍 옆으로는,
정 명예회장의 어머니인 한성실 여사의 영정이 놓여 있었다.
흰색 한복에 장신구 하나 없이 소박한 모습이었다.


제사상 왼쪽 벽면에는 책이 빼곡히 꽂힌 책장 옆으로,
정 명예회장과 부인 변중석 여사의 사진이 나란히 걸려 있다.
정장 차림의 정 명예회장과 분홍빛 한복 차림의

변 여사는 활짝 웃고 있었다.




자택에는 정주영 명예회장과

변중석 여사의 영정이 함께 걸려 있다.

2020.3.20-

두 사람은 1936년 1월 결혼해, 2001년 3월 21일

정 명예회장이 별세할 때까지,
65년간 해로했으며, 변 여사는 그로부터

약 6년 뒤인 2007년 8월 17일 세상을 떠났다.


정 명예회장은 자서전에서, 변 여사에 대해 "

늘 통바지 차림에 무뚝뚝하지만,
60년을 한결같고 변함이 없어 존경한다"

고 말하기도 했다.


범현대가는 2019년까지, 정 명예회장과 변 여사의 제사를
따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함께 제사를 지내고 있다.



노란 잔디가 넓게 깔린 마당 왼쪽으로는,
볕이 잘 들고 신선이 살 만큼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의 '양산동천'(陽山洞天),
남거 장호진이 유거하는 집이라는 뜻의

'남거유거(南渠幽居)'가 새겨진 채석이 보였다.


정 명예회장은 조선시대에 새겨진 것으로 알려진 이 채석을,
그대로 보존해 자택을 지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옛 자택의 마당에서 바라본 채석.
채석에는 '양산동천', '남거유거'가 새겨져 있다.

2020.3.20-

현대가는 2015년 8월, 고 변중석 여사의 9주기부터

제사 장소를,청운동 자택에서 한남동 정몽구

명예회장 자택으로 옮겼다가,
2019년 8월 변 여사의 12주기부터,

다시 청운동에서 지내고 있다.


청운동 자택은, 2001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상속받은 뒤,
2019년 3월 정의선 회장에게 소유권을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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