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14일,'코로나 명절,이번이 마지막이기를' [경향이찍은오늘]
-경향신문/이준헌 기자/ 2021. 02. 14-
■고향 다녀오며 받는 검사.

경향이 찍은 오늘갤러리 이동 이석우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300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이는 설 연휴(2.11∼14) 동안 검사 건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여 확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내일(15일)부터,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하나씩 낮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적용하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제한 시간도,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추기로 했습니다.
다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는 유지하되,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예외를 두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이제는 물러가라.
 이준헌 기자
서울 경복궁 광화문에 걸린 ‘문배도’(門排圖)에 그려진 황금빛 갑옷을 입은 ‘금갑장군’이 코로나19를 내쫓고 있는 듯한
험상궂은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정월 초하루에 나뿐 기운을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며, 궁궐 정문에 붙였던 그림 문배도는,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찾아낸 1882년경
촬영된 사진을 바탕으로 복원됐습니다.
■입어보지 못한 설빔.
 우철훈 선임기자
양부모의 학대를 받다,
두 돌도 되기 전에 숨진 정인이가 있는, 양평 수목장에 누군가 가져다 놓은
정인이 설빔이 놓여있습니다.
‘16개월 아동학대 사건(정인이 사건)’ 재판이,
설 연휴 이후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갑니다.
지난 첫 공판에서 검찰이 양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했지만, 양부모 측은 계속해서 살인 의도를 부인하고 있어,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는 오는 17일, 정인이의 양모 장모(35)씨와, 양부
안모(37)씨의 2차 공판 기일을 진행합니다.
이날은 양부모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검찰 측이 신청한 증인들의 신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연휴 마지막날 발령된 조치.
 이석우 기자
수도권과 충청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길게 이어질 때, 단기간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실시됩니다.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사업장과 공사장 등의
운영 시간이 단축되고, 시와 자치구에서 주관하는 야외 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휴일이라 행정기관의 차량 2부제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받은 e-메일(정숙연)편집입니다!
2021.2.15. 아띠할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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