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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1일 그래도 가을..'온택트' 정동축제 경향이찍은오늘]

누아띠할멈 2020. 10. 23. 20:26

 

10월21일 그래도 가을..'온택트' 정동축제 [경향이찍은오늘]

 

-경향신문/김기남 기자/2020.10.22-

 

■가을 정동길에서 펼쳐지는 정동문화축제

강윤중 기자

강윤중 기자

경향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구청이 후원하는,

제22회 정동문화축제가, 서울 중구 정동길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22일 시민들이 정동의 명소를 담은 사진과 채색화를 감상하며,

예원학교를 지나 덕수궁 돌담길로 이어지는 가을의 정동길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정동, 걷고 물들이고 탐닉하다’를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온택트(Ontact)’방식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랜선 콘서트’ ‘온라인 전시회’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며.

특히, 유명 가수들이 펼치는 ‘정동 랜선 콘서트’는 23일 오후 2시

정동문화축제 홈페이지(business.khan.co.kr/jeongdong)와

유튜브 채널 ‘이런 경향’에서 생중계 됩니다.

 

■고개숙인 CJ대한통운 박근희 대표이사

김기남 기자

김기남 기자

박근희 대표이사(부회장)가 2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CJ대한통운 본사에서,

택배노동자 사망 관련 사과문을 발표하기 앞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습니다.

이날 박근희 대표는 최근 이어지는 택배노동자의 사망과 관련해,

택배기사·택배종사자 보호를 위한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지난 8일 서울 강북 택배 배송 업무를 수행하던,

CJ대한통운 소속 택배노동자 김 씨가 호흡 곤란을 호소,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2일에는, 한진택배 소속 택배노동자 역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등 끊이지 않는 택배 노동자들의

비극적 소식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돌봄 전담사입니다

이상훈 선임기자

이상훈 선임기자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주최로 22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돌봄전담사 파업결의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코로나로 기자회견장에 참석할 수없는 돌봄전담사 200명의 인증사진을,

계단에 펼쳐놓고, 참석자들이

초록 돌봄우산을 아이에게 씌어주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습니다.

온종일돌봄법안의 입법 취지는 환영하나, 법안에 포함된 민간위탁과

수익활동 허용 조항이 학교돌봄의 공공성과 발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아이돌봄의 질을 높이고 행정업무를 수행함으로,

교사들의 돌봄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단시간제 돌봄전담사의 근무 조건을,

상시전일제(하루 8시간 근무,

방학 중에도 근무)로 전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정감사장의 윤석열 검찰총장

김영민 기자

김영민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습니다.

윤총장은 “중상모략이라는 표현은 제가 쓸 수 있는 가장 점잖은 단어”라며,

 라임자산운용 사건 관련 검찰총장의 소극적 지시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작심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지휘관으로서 사과와 성찰’을 요구하며,

자신을 강하게 비판한 것과 관련해,

“도대체 무슨 근거로 검찰총장도 부실 수사에 관련돼 있다고 발표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성폭력 피해 보조 출연자 천도재

권도현 기자

권도현 기자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앞 광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주최로,

보조출연자 관리자 집단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고(故) 양소라·양소정 두 자매의 천도재가 진행되었습니다.

양소라씨는 지난 2004년 여름 다수의 보조 출연 배우 관리자들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성폭력을 당하고,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다가,

2009년 8월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동생인 양소정씨도 언니에게 일자리를 소개해줬다는 죄책감과 그리움으로

 6일 뒤 뒤를 따르는 안타까운 사건이었습니다.

이번 천도재에는 억울하게 숨을 거둔 두 자매의 넋을 위로하고,

방송현장의 성폭력, 성희롱이 근절돼,

다시는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뜻이 담겼습니다.

 

■발길 끊긴 독감 예방접종

권호욱 선임기자

권호욱 선임기자

독감 백신 접종기관인,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며칠 전만해도 접수를 대기하는 이들고 가득찼던 곳입니다.

잇따르고 있는 백신 접종 뒤 사망으로 발길이 뜸해졌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사망자들이 맞았던 백신이라도 접종 중단을 고려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의 지적에 대해 “그 부분도 검토했으나,

아직은 중단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저희와 전문가의 판단이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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