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은 유교 경전(經典)중,
3경(三經)의 하나인 [역경(易經)]을 주역이라고도 하고
단순히 '역'(易) 이라고도 한다.
이 책은 점복(占卜)을 위한
원전(原典)과 같은 것이며, 동시에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흉운(凶運)을 물리치고
길운(吉運)을 잡느냐 하는 처세상 지혜이며 나아가
우주론적 철학이기도 하다.
'天火同人'(천화동인)과
'火天大有'(화천대유)는
주역(周易) 64괘(상괘)에서
13,14번 째로 나란히 배치 되어있다.
'화천대유'(火天大有)는 ‘하늘의
도움으로 천하를 얻는다’는 뜻으로 명리학계에선 굉장히
좋은 괘로 평가된다.
하늘의 불에 해당하는
태양이 온 천하를 비춰 크게 얻는 다는 뜻이다.
정당 하게 천하를 소유
하게 된다는 의미로 쓰일 수 있다.
'火天大有'의 자회사인
'천화동인'(天火同人)은
‘마음먹은 일을 성취할 수 있다는 운’으로 풀이된다.
여러사람에게서 도움을 받아 성공 할 가능성이 큰 뜻이라
한다.
'周易'은 양(陽)과 음(陰)의
이원론(二元論)으로 이루어진다.
즉, 천지만물은 모두 양과 음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상대되는 모든 사물과 현상들을 양, 음 두가지로 구분하고
그 위치나 생태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 한다는 것이 주역의
원리이다.
달은 차면 다시 기울기 시작하고,
여름이 가면 다시 가을, 겨울이 오는 현상은 끊임없이
변하나 그 원칙은 영원불변한 것이며,
이 원칙을 인간사에 적용시켜 비교, 연구하면서 풀이한 것이
역(易)이다.
'이재명'씨가 대선 경선 출마 선언등에서 ‘대동(大同)
세상’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한 것을 야권에선 “두 회사와
연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火天大有 '大'
天火同人 '同'을 합쳐
'大同'이라고,~
나는 정치적 역학 관계는 잘 모른다.
그리고 관여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동양철학(東洋哲學)의 일부분 이지만 더러운
정치판에 회자되고 있어, 알 권리를 위해 올려봅니다.
- 草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