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The Lunch Date
짧고 감동적인 영화라 코로나19로 집에만 계실 수도 있는데 잠시 흐뭇한 시간을 함께 하고자 보내드립니다.
떨어뜨린다.
음식점에 가서 샐러드 한 접시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은 그녀는 포크를 가지고 오지 않은 것을 알고 포크를 가지러 간다.
있는 것을 보고 만다. 귀부인은 화가 났지만 포크를 집어들고 샐러드를 같이 먹는다. 귀부인 한 번, 흑인 한 번 교대로 음식을 먹는다.
건냈고, 커피를 마신 귀부인은 기차를 타러 다시 나간다.
음식점으로 뛰어오지만, 흑인도 쇼핑백도 보이지 않는다.
테이블에 손도 대지 않은 샐러드 접시가 놓여있고 의자 위에 쇼핑백도 있었다 .
먹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그 흑인은 화를 내지 않고 자기 음식을 귀부인과 나누어 먹었고 커피까지 대접했던 것이다.
조급하고, 자신만 알고, 관대하기는커녕, 마음이 너무 가난합니다.
자신이 잘못한 것은 생각지 않고 남만 탓합니다.
잘못들이 과연 얼마나 많이 나도 모르게 지나갔을까요?
당황케 했고 나의 품격을 스스로 낮췄는지 부끄럽게 되돌아 봅니다.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는 따뜻하고 복된 오늘 엮어가시기를 희망합니다.
9분짜리 흑백영화 'The Lunch Date' 입니다. 전송받은 카톡 영상 편집입니다! 202.3.19.아띠할멈.(). http://blog.daum.net/jamyung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