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일, 봄이 오는 소리! 보리밭 사잇길로.. [경향이찍은오늘] -경향신문/김기남 기자/2021. 02. 02-
■봄이 오는 소리! 보리밭 사잇길로...
 경향이 찍은 오늘갤러리 이동 강진/강윤중 기자
입춘(立春)을 하루 앞두고,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찾아온 2일, 전남 강진군 신전면 들녘에 보리가 파랗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유기농 계약재배하는 이 지역 영동농장영농조합에서, 지난해 10월 말 파종한 보리는 오는 5월 말 수확할 예정입니다.
입춘(立春)은, 새해의 첫째 절기이기 때문에, 농경의례와 관련된 행사가 많았습니다.
입춘(立春)이 되면 도시 시골 할 것 없이 각 가정에서는, 일년 동안 대길(大吉)·다경(多慶)하기를 기원하는 갖가지 의례를 베푸는 옛 풍속이 있었으나, 근래에는 더러 입춘축만 붙이는 가정이 있을 뿐, 그 절일(節日)로서는,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늘어난 재활용 폐기물

이준헌 기자
설 연휴를 1주일여 앞둔 2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자원순환공원 공공선별장에서, 작업자들이 재활용 폐기물 선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곳에서 일일 2018년 60톤, 2019년 64톤 선별되던 재활용품의 양이,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에는,
일일 74톤으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 홍정기 차관과 한강유역환경청장,
재활용시장안정화 추진단 팀장 등, 정부 관계자들은 이날 설 연휴 재활용 폐기물 적체 대비 선별 및 보관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장지동 자원순환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집콕족의 포장 배달이 생활화되면서, 넘쳐나는 재활용 폐기물이,
새로운 골치거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직서로 맞설 수 밖에 없는 코로나 의료진

김영민 기자
보건의료노조 조합원들이, 서울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1년이 넘도록 이어진 코로나19 의료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서입니다.
조합원들은 ‘코로나19 전담병원 정원확대,
부족한 인력기준 대책, 형평성 있는 지원체계 마련’ 등을 요구했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친 조합원들은, 코로나19와
싸운 1년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의 책임있는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의 가동을 촉구하는 과거사 대책위

김기남 기자
한국진보연대, 5.18기념사업회 등 과거사 단체 회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사위원 전원 교체와진실화해위원회
즉각 가동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2020년 말 10년 만에 재출범한 제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위원 구성을 마무리 짓지 못해, 두 달 가까이 공전 중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피해자들의 유족 등 과거사 관련 단체들은 “국회는 부적격 위원들을 즉각 교체하고, 위원회가 신속하게 본격 가동될 수 있게 해야 한다”
고 촉구했습니다.
■헬맷 벗고 들어오라고 배달라이더에 갑질하는 고급 아파트와 빌딩들

김영민 기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 배달서비스지부
회원들이,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배달라이더 무시하는 갑질 아파트·빌딩 문제 해결 요구 및 국가인권위 진정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일부 고급 아파트 및 빌딩 출입 시, 헬멧 착용 금지, 건물 이용 제한 등의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국가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받은 e-메일(정숙연)편집입니다!
2021.2.3. 아띠할멈.().
http://cafe.daum.net/aznos



http://blog.daum.net/jamyung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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