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호텔 고쳐 전월세 놓겠다는 발상 참으로 황당하다 대책이 호텔방 활용이라니 그 발상이 참으로 황당하다. 참석해 "주거 문제로 고통을 겪는 국민께 정말로 미안하고 송구스럽기 짝이 없다"면서 상가건물을 전월세로 내놓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안다. 19일 발표를 기다려 달라"고 밝혔다. 정상이다. 베니키아 호텔을 청년주택으로 개조해 공급했으나 고액 월세 논란만 빚었다. 안팎에 불과해 3·4인 가구부터는 거주가 불가능하다. 호텔 매입·개조 비용까지 생각하면 당장 포기하는 게 옳다. 규모가 큰 호텔은 땅값 비싼 서울 역삼·신사·삼성동에 있다. 수의 아파트를 매입할 수 있다. 힘들다. 임대차법 개정 이후 80%나 급감한 전월세 공급물량을 충당하려면 턱도 없다.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지 답답하다. 전세난으로 고통받는 국민에게 송구하다는 말은 립서비스에 불과한 것인가. 지금의 전세난은 계약갱신청구권을 인정한 임대차법 탓이 크다. 수요자들이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이를 인정했다. 공급을 막고 있는 각종 규제도 없애야 한다. 공급을 늘려야 집값과 전셋값이 동시에 안정될 수 있다. 재건축을 틀어막고 있다. 활용 같은 꼼수만 찾는다면 국민들 고통만 커질 것이다.
전송받은 카톡칼럼 편집입니다! 2020.11. 20. 아띠할멈.(). 시사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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