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숲에는
초록의 희망을 이고 숲으로 들어가면 뻐꾹새 새 모습은 아니 보이고 노래 먼저 들려오네
아카시아꽃 꽃 모습은 아니 보이고 향기 먼저 날아오네 나의 사랑도 그렇게 모습은 아니 보이고 늘 먼저 와서 나를 기다리네
눈부신 초록의 노래처럼 향기처럼 나도 새로이 태어나네
6월의 숲에 서면 더 멀리 나를 보내기 위해 더 가까이 나를 부르는 당신
- 이해인 -
함께하는 이들과 삶을 보듬어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자 괴롭고 힘든 생활사 평화로운 행복의 느낌들
허전한 그리움들 서로 서로의 삶을 따뜻한 차 한 잔에 담아 소박한 자리를 만들어 가자
발아래 펼쳐진 이름 모를 들꽃처럼 삶의 이야기들을 아름답게 쓰고 싶습니다.
중년으로서 느끼는 세상 넉넉하지 않아도 넉넉한 마음으로 바라본 세상 서로 서로의 삶을 따뜻한 차 한 잔에 담아 아름다운 언어로 쓰고 싶습니다
받은 카톡글 편집입니다!
2022.6.6.아띠할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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