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곰탕도, 짬뽕도 못먹나? 꼬리곰탕도, 짬뽕도 못먹나?
- 전여옥(前 국회의원) 블로그 - 2022-03-15
윤석열당선인이 남대문시장 상인들과 꼬리곰탕을 먹었습니다. 근데 이게 결코 해서는 안될 일이었답니다. 이른바 민주당지지자들이 들고 일어났어요. 지금 8,000원짜리 해장국도 못먹는 사람이 많은데 29,000원 하는 비싼 꼬리곰탕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남대문시장에 점포가진 사람이면 '돈많은 기득권'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그래서일까요?ㅎㅎ 오늘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로하러 간 윤석열당선인은 짬뽕을 먹었습니다. 이 짬뽕집은 바로 울진산불 피해자들에게 '음식보시'를 한 미담식당이죠. 법카로 깡해서 먹은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쌩난리를 칩니까? 0.73%로 진 것이 부들부들 떨려 '분풀이'하는 건가요? 세월호사고가 난 날, 근사한 횟집에서 '포식자'였던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장관회의 때 C호텔 호화도시락을 먹은 것은? 10만원 짜리였답니다. 전 뭐라 할 생각없습니다. 일만 잘하면 더 비싼 식사도 제 세금에서 감수할 수 있습니다. 내로남불의 극치인거죠.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김일성 3대 왕조' 찜쪄먹는 좌파들의 자발적 노예화입니다. 차마 못밝히고 도망가는 김정숙 호화 옷값에는 '그럼 영부인이 몸빼를 입어야 하냐?'고 철벽방어를 합니다. 꼬리곰탕도 안된다는 저들을 선동해온 진짜 '핵심'들은요. 뭘 먹고 뭘 입고 살았을까요? 오마카세 스시에 최고급 와인으로 호의호식을 5년동안 했습니다. 이재명의 기름이 반지르르 흐르는 고급 원단 옷값은 밤샘 알바한 가붕개 후원금으로 치러졌겠죠? 착실히 세금내는 국민만 '호구'였던 겁니다. 정말이지 다시는 되풀이하고 싶지않은 '5년 간의 악몽'이었습니다. -------------------------------------------------
尹文 만남 불발 '니가 뭔데?'
- 전여옥(前 국회의원) 블로그 2022-03-16
오늘 예정된 윤석열당선인과 문재인대통령의 만남이 취소됐습니다. 그것도 불과 4시간 전에! 누가 취소했을까요? 당연히 청와대죠. '실무협의가 안됐다'고 울보 박경미가 또박또박 말했으니까요. 윤석열당선인은 이명박대통령과 이재용부회장 사면을 거론했죠. 문재인은 몹시 불쾌한 겁니다. '니가 뭔데?왜 나한테!' '감히~~~' 딱 이겁니다. 이 무슨 황당한 반응입니까? 국민이 5년 만에 방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5월9일 '상폐'를 앞두고 있는 겁니다. 김정숙한테 '의전서열1위'는 그냥 양도하면서 왜 '대통령 당선인'한테는 끝까지 몽니를 부립니까? 그렇게 당신들이 뽐냈던 '선거권력'으로 윤석열이 차기대통령이 된겁니다. 국민한테 순종하십시오. 초호화 훈장이나 알뜰히 챙겨 '추억놀이'나 하시고요. 물론 그 추억놀이 장소가 어딘지는 굳이 말할 필요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