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사태, 김정은에 핵무기 필요성 새삼 각인시켜” 북한 김정은 총비서에게 자체 핵무기 보유의 중요성을 새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을 거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데이비드 맥스웰 선임연구원은 2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북한 관점에서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를 볼때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우크라이나처럼 핵무기를 포기하면서 러시아와 미국의 안전보장을 신뢰하면 절대 안된다’는 점이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가 핵무기를 포기하면 국가안보가 취약해진다는 점을 북한이 스스로 각인하는 계기가 됐을 거란 설명입니다. 우드로윌슨센터 한국 역사·공공정책 연구센터의 수미 테리 국장도 지난 24일 윌슨센터가 공개한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세계 대응’이란 보고서에서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나 리비아의 무아마르 알 카다피가 북한에 남긴 교훈은 너무나 명확하다”면서 그건 바로 “핵무기를 포기하는 지도자들은 타도되고 사살될 심각한 위험에 처한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었다면 러시아가 감히 공격할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산만해진 틈을 타 북한이 도발적인 행위를 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러시아가 유엔에서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에 협조할 의사가 적다는 것을 북한은 알기에 대륙간탄도미사일이나 핵실험까지 단행하는 수준까지 더 대담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공화당 측 간사는 지난 24일 미 CBS 방송에 출연해 이번 사태는 “단지 우크라이나에 관한 것만이 아니며, 우리의 다른 적대 국가들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안”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과 대만 간의 문제는 물론, 북한의 김정은이 계속 미사일(로켓)을 쏘아 대는 것, 그리고 핵에 대한 이란의 야망 등과 같은 사안에 모두 연관돼 있다”면서 “그것이 우리가(미국이) 여기서 힘을 보여줘야 하는 이유”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의 마크 워너(버지니아) 상원 정보위원장도 지난 24일 미국 폭스뉴스에 나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는 “더 이상 단순히 러시아와 나토 간의 문제에 대한 것이 아니”라면서 “그것은 일본, 한국, 호주(오스트랄리아) 등 전 세계 여러 국가들의 제재와 획일적인 규탄을 동반하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례기자설명회에서 “미국은 러시아군에 의한 정당하지 못한 계획적인 공격에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 서 있다”며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우크라이나의 주권에 대한 확고한 지지자가 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DDP도 우크라이나 ′평화의 빛′ 밝혀… 서울시 명소도 참여 DDP도 우크라이나 '평화의 빛' 밝힌다 (서울=연합뉴스) 서울시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을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평화의 빛'.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표출했다. 2022.3.1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갤러리아 '우크라이나 향한 평화와 위로의 빛' (서울=연합뉴스) 갤러리아백화점이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발생한 가운데 세계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불빛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명품관 외관에 우크라이나 국기 색으로 점등된 미디어 아트 모습 서울시,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조명 캠페인 확대 (서울=연합뉴스) 서울시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을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도서관 '평화의 빛'.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표출했다. 서울시,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조명 캠페인 확대 (서울=연합뉴스) 서울시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을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양화대교 '평화의 빛'.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표출했다. 서울에도 우크라이나 상징 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이 우크라이나 국기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의 '평화의 빛'으로 불을 밝히고 있다 '평화의 빛' 밝힌 DDP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벽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평화의 빛`으로 불을 밝히고 있다. '평화의 빛' 밝힌 DDP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벽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평화의 빛`으로 불을 밝히고 있다. '평화의 빛' 밝힌 DDP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벽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평화의 빛`으로 불을 밝히고 있다. DDP에 나타난 우크라이나 국기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벽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평화의 빛`으로 불을 밝히고 있다. DDP에 나타난 우크라이나 국기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벽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평화의 빛`으로 불을 밝히고 있다 DDP에 나타난 우크라이나 국기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벽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평화의 빛`으로 불을 밝히고 있다. DDP에 나타난 우크라이나 국기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벽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평화의 빛`으로 불을 밝히고 있다. DDP에 나타난 우크라이나 국기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외벽이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기 위한 `평화의 빛`으로 불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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