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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의 뜻

누아띠할멈 2022. 2. 2. 01:17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 

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 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 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의 향토오락" 이란 책을 펴 내 

우리의 말, 글, 성과 이름까지 빼앗아 

민족문화를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고, 

이 때부터 '설' 도 구정으로 격하해 

우리 민족정신을 말살시키려 했습니다.


이제부터는 꼭 설날이라 하시고 " 

'설' 잘 쇠십시요, 쇠셨습니까?" 

로 불러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떡국은 나이 한 살 더 먹으라는 게 아니라,
희고 뽀얗게 새로이 태어나라고 

만든 음식입니다.

순백의 떡과 국물로 지난 해 묵은 

때를 씻어 버리는 것입니다.


즉 순백은 계절에 흰 한복을 입고 흰떡을 먹으며,
묵은 그림을 버리고
하얀 도화지에 한해의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묵은 때를 씻어버리고
설 잘 쇠시고 한해의 아름다운 

그림을 새롭게 시작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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